2025 경기도 비정규직 휴가비 40만원 지원 – 신청방법 총정리 (5월 2일 접수시작)

 

 

경기도가 휴가를 떠나기 힘든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위한 복지 정책을 시행합니다. 2025년 5월부터 시작되는 이 정책은 경제적 부담으로 휴가를 누리지 못하는 취약계층 노동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경기도 비정규직 휴가비 신청



휴가비 지원 대상은 누구인가요?

이번 지원 사업의 대상은 다음과 같은 조건을 충족하는 취약 노동자 2400여 명입니다:

  • 연간 총소득 4200만원 이하
  •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 비정규직 노동자, 특수형태근로종사자, 초단시간 노동자

구체적으로는 비정규직과 보험설계사, 택배기사, 방문강사 등 특수형태노동자 2160명과 주 15시간 미만 근무로 법적 휴가 보장을 받지 못하는 초단시간 노동자 240명이 혜택을 받게 됩니다.

지원 내용과 혜택은 무엇인가요?

참여자가 자부담으로 15만원을 적립하면, 경기도에서 25만원을 추가로 지원해 총 40만원 상당의 적립금이 제공됩니다. 이 적립금으로 여행상품, 관광지 입장권, 문화·예술 프로그램 등을 구매할 수 있어 실질적인 휴식과 여가 활동을 지원합니다.

신청 방법과 일정

 

 

  • 신청 기간: 2025년 5월 2일 ~ 5월 14일
  • 신청 방법: 전용 온라인몰 신청하기
  • 선정자 발표: 5월 22일
  • 적립금 사용 기간: 6월부터 11월 30일까지



왜 이 정책이 중요한가요?

초단시간 노동자들은 근로기준법상 연차유급휴가와 유급휴일 등에서 적용이 제외되어 있어, 사용자로부터 휴가비 지원에 대한 논의조차 어려운 실정입니다. 이번 정책은 법적 보호의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 노동자들의 휴식권을 보장하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경기도 관계자는 “노동자의 휴식권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취약 노동자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휴가비 지원이 주는 의미

이번 지원 사업은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모든 노동자의 휴식권을 인정하고, 휴가 문화를 확산시키는 의미가 있습니다. 특히 법적 보호를 받지 못하는 취약 노동자들에게 휴식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노동 환경 개선과 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경기도의 이러한 정책은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권리 보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입니다. 해당 조건에 부합하는 노동자들은 적극적으로 신청하여 혜택을 누리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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