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역 예방접종 확인 방법3가지와 추가 접종이 필요한 경우

홍역 예방접종 확인 방법과 추가 접종이 필요한 경우는?

 

 

홍역(Measles)은 전염성이 매우 강한 바이러스 질환으로, 예방을 위해 MMR 백신(홍역, 볼거리, 풍진)이 사용됩니다. 많은 분들이 “어렸을 때 홍역 접종을 받았는지 어떻게 확인할 수 있을까?”, “다시 맞아야 할까?” 같은 질문을 자주 하시는데요, 오늘은 홍역 예방접종 확인 방법과 성인 추가 접종 필요 여부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홍역예방접종 확인하는 방법


홍역 예방접종 확인 방법

 

 

1.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 또는 앱 이용 (가장 정확함)

질병관리청에서 운영하는 **예방접종도우미 는 대한민국 국민의 예방접종 내역을 확인할 수 있는 공식 사이트입니다.

이용 방법:

  1.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 접속 또는 앱 설치
  2. 본인 혹은 자녀 이름으로 회원가입 및 본인 인증
  3. “예방접종 내역 조회” 메뉴 선택
  4. 홍역(MMR) 접종 여부 확인

💡 팁: MMR 백신은 홍역(Measles), 유행성이하선염(Mumps), 풍진(Rubella)을 동시에 예방하는 3가 백신입니다.



2. 병·의원 또는 보건소 기록 확인

  • 과거에 접종을 받은 병원이 기억난다면, 해당 병원에 전화하거나 방문하여 예방접종 기록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 가까운 보건소에서도 기록 확인이 가능합니다.

3. 건강보험공단 또는 정부24

  • 일부 건강정보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또는 정부24에서도 확인할 수 있지만,
  • 예방접종도우미가 가장 정확하고 자세한 기록을 제공합니다.


어릴 때 홍역 예방접종을 받았으면 또 맞아야 하나요?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는 부분인데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정상적으로 어릴 때 2회 접종을 완료했다면, 성인이 되어 추가 접종은 필요 없습니다.

✔ 홍역 백신 접종 기준

  • 1차 접종: 생후 12~15개월
  • 2차 접종: 만 4~6세

이 두 번의 MMR 접종을 받았다면, 보통 평생 면역이 유지됩니다.


추가 접종이 필요한 경우는?

다음에 해당하는 분들은 항체 검사 후 추가 접종이 권장될 수 있습니다:

  1. 접종 기록이 없거나 기억나지 않는 경우
    • 예방접종 여부가 불확실하다면, 항체 검사 없이 MMR 백신 1~2회 접종이 안전하고 권장됩니다.

  2. 1967년 이후 출생자 중 1990년대 이전에 1회만 접종한 경우
    • 과거에는 1회 접종만 권장되었거나 생백신이 아니었을 가능성이 있어 항체가 부족할 수 있습니다.

  3. 해외여행 예정자, 병원 종사자, 교직원 등 고위험군
    • 해외 유행 지역을 방문할 예정이거나, 환자 접촉 가능성이 있는 경우 항체 검사 또는 추가 접종 권고


항체 검사란?

  • 혈액검사를 통해 홍역에 대한 항체가 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병·의원에서 간단하게 받을 수 있으며, 결과에 따라 재접종 여부를 결정할 수 있습니다.


결론

  • 예방접종 기록은 예방접종도우미에서 가장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어릴 때 2회 접종이 완료되었다면 추가 접종은 필요 없습니다.
  • 다만, 기록이 없거나 고위험군인 경우, 항체 검사 또는 재접종을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 홍역 예방접종을 두 번 맞은 기록이 없는데, 다시 맞아도 되나요?
A. 네, MMR 백신은 안전성이 높아 과거에 맞았더라도 다시 맞는 데 큰 문제가 없습니다.

Q.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에서 내 기록이 안 나와요. 왜 그런가요?
A. 예전에는 병의원에서 온라인 등록을 하지 않는 경우도 많았기 때문에, 기록이 누락된 경우가 있습니다. 이 경우 병원 또는 보건소에 직접 문의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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