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세 사이에서 많이 발병되는 영유아 수족구병이 높은 증가세를 보임에 따라서 환자가 있는 경우 각별한 주의를 요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수족구병은 전염성이 강하기 때문에 발병 시 특히 다른곳에 전염되지 않도록 평상시 이용하던 물건들 소독이 아주 중요합니다. 오늘은 수족구병 환자가 만진 물건들을 소독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수족구병 환자 물건 소독방법
수족구병은 비말,호흡기, 피부접촉 등으로 인해 감염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영유아 대상으로 감염이 잘되지만 상황에 따라 성인에게도 감염되어 증상이 발현 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증상
열: 종종 질병의 첫 번째 징후이며, 이어서 목이 아프고 몸이 좋지 않습니다.
발진: 발진이 손, 발, 때로는 엉덩이와 다리에 나타날 수 있습니다. 발진에 물집이 생길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가렵지는 않습니다.
궤양: 통증이 있는 궤양이나 물집이 입, 혀, 잇몸, 뺨 안쪽에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먹고 마시는 것이 불편해질 수 있습니다.
전반적 불쾌감: 두통, 피로, 과민성 등의 증상이 흔합니다.
물건소독방법
환자가 만진 물건 등은 소독액(염소 0.5%(5,000ppm))을 뿌린 후 10분 후에 흐르는 물로 씻어낸다.
단 소독을 할때는 반드시 아래의 사항을 꼭 숙지해야 합니다.
1.장갑, 마스크, 앞치마를 착용 후 소독 실시합니다.
2.창문을 연 상태(외부 공기와 접촉된 상태)에서 실시하고 소독 후에도 충분히 환기 실시합니다.
3.소독액은 가연성물질 옆에 두지 말고, 1회 사용후에는 효과가 떨어지므로 반드시 버립니다.
4.물건을 소독한 손은 반드는 흐르는물에 비누로 30초이상 씻습니다.
소독액을 만드는 방법은 빈 생수통 500㎖에 종이컵 1/3양의 염소계 표백제를(5% 기준) 붓습니다.
물을 더해 500㎖를 채운 후 뚜껑을 닫아 잘 흔들어 섞으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