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명치료 거부 신청서를 작성하는 인구의 수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내 마지막을 선택할 수 있는 권리를 주는 연명치료거부의 정식명칭은 사전연명의료의향서입니다. 사람이 태어나는것에는 순서가 있다해도 가는데는 순서가 없다는말이 있습니다. tv를 보다가 젊은 나이에 뇌사상태에 빠졌지만 계속된 의료행위로 생명이 연장되면서 이로인해 남겨진 가족들의 경제적, 심적 고통을 보고 나에게도 언젠가는 올 수 있는일이다 라고 생각하고 연명치료거부신청을 해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연명치료 거부 신청 방법
연명치료거부신청를 하기 위해서는 공식적으로 서류등록을 할 수 있는곳으로 방문을해야 합니다. 전화나 온라인으로 등록을 할 수 없습니다.
직접 방문하여 담당자 분에게 연명치료거부에 대한 내용을 듣고 동의서를 작성해야 합니다.
또한 공식적으로 등록된 기관에서 등록하셔야 연명치료거부가 됩니다.
보통은 지역별 건강보험공단, 보건소, 지정치매센터에서 진행하지만 가장 확실하고 빠른곳은 지역별 건강보험공단입니다. 치매센터에서 등록을 할려면 예약을해야 하지만 보험공단은 당일 방문으로 빠르게 접수가능합니다
1. 국민건강보험공단 방문 (예약X)
2. 연명치료 상담사에게 상담듣기 (10분내외)
3. 주민등록증, 또는 운전면허증 제출 상담사분이 직접 등록
4. 완료문자 확인 후 마무리
별도의 연명치료거부 양식은 공단에서 제공해 주니 별도로 준비해서 가져가실 필요 없습니다. 단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은 필수
문자 확인이 완료되면 자동으로 등록된것이며 1달내에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등록했다는 카드가 집으로 발송됩니다.
모든 등록은 상담사님이 해주시는 만큼 아주 빠르고 편하게 진행됩니다. 만약 등록을 한뒤에 마음이 변화면 언제든지 철회가 가능합니다.
19세이상부터 등록이 가능한 만큼 부담없이 누구나 신청해 두시면 좋을듯 합니다. 나 하나가 아닌 내 가족의 미래를 위해 필수로 준비를 미리 해둬야 하는 시스템이라고 생각이 듭니다.